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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올해부터 잡곡 계약재배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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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BS NEWS24 작성일20-05-24 00:00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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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올해 잡곡 계약재배에 팔을 걷어붙입니다. 잡곡은 가격 등락폭이 커서 전국 단위 계약재배에는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농협경제지주가 직접 나서는 만큼 농가 판로확보와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협이 올해부터 잡곡 계약재배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잡곡은 영양학적 효능이 뛰어나 소비자의 수요는 많지만, 대량 생산 농가가 적고 수확기 가격 등락폭이 큰 탓에전국 단위의 계약재배가 쉽지 않은 품목이었습니다. 잡곡 주산지 농협에서는 농가와 별도의 계약재배가 실시되기도 했지만, 경제지주 차원에서 전국 단위로 계약재배를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소비지에선 수입 잡곡이 저렴한 값을 내세워 국산 잡곡의 자리를 위협했고, 수입이 국산으로 원산지가 둔갑돼 판매되는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았습니다. 또 산지에선 민간 유통업자들이 농가와 직접 거래하다보니 농가가 불리한 조건에서 계약을 맺거나 업자가 특정품목을 독점해 소비지 가격을 좌우하는 일도 잦았습니다. 이에 농협은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기 가격을 안정화하고, 수급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농가소득까지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계약재배 대상품목은 율무·수수·기장·조 등 네 품목입니다. 율무는 경기 연천과 강원 화천, 수수는 강원 영월·정선과 경기 연천, 기장은 제주, 조는 전남 장흥과 영광 등 모두 11개 지역농협을 통해 올해 2,001톤의 잡곡을 계약재배할 계획입니다. 계약재배로 산지조직이 육성되면 생산자는 판로걱정 없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고, 수요자는 원산지의 신뢰도가 높아져 국산 잡곡시장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전국의 잡곡 주산지 농협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재배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설명했습니다. 농협은 올해 계약재배 사업이 정착되면 앞으로 잡곡의 용도별 가공적성까지 고려해 품종별 약정 수매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농협의 이 같은 노력으로 국산 잡곡시장이 규모화, 안정화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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